시흥시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계절 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봉사 활동으로, 지난달에는 열무김치를 20세대에 나눴고, 이번에는 섞박지를 30세대에 나눴다.

이번 봉사는 2024년 시흥시 동 자원봉사지원단 공모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정성껏 만들어 포장한 김치는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원들이 직접 홀몸 어르신 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은 공모사업 보조금으로 계절 김치 나눔 봉사 이외에도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이ㆍ미용 봉사를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봉사와 나눔의 중심 역할을 위해 주 1회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내 자원봉사지원단 사무실에 상주해 지역거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기정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이웃을 위해 김치를 만들고 나누는 기쁨으로 마음이 따뜻해졌다.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이웃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지원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은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부서 : 은행동 행정팀 (031-310-4391, 3688)